삿포로 3박4일 여행 코스

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중심 도시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 도시는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와 여름에 열리는 삿포로 여름 축제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읍니다. 삿포로는 또한 맛있는 미소 라멘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며, 오도리 공원, 모이와산, 홋카이도 구 본청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자랑합니다. 메이지 시대에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삿포로는 현대적인 도시 생활과 풍부한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활동이 가득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삿포로에서 3박 4일 동안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공항에서의 교통편, 특색있는 맛집, 쇼핑거리 등을 포함해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삿포로 3박4일 여행코스 추천
1일차: 도착 및 시내 탐방
(오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JR 열차를 이용해 삿포로 시내로 이동합니다. 삿포로역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1,150엔(자유석)~1,990엔(지정석)입니다. 숙소가 삿포로역에서 거리가 있어 캐리어를 끌고 가기 어려울 경우 리무진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가격은 1,300엔입니다.
(오후) 삿포로 TV타워와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타워는 삿포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TV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근방 오도리 공원을 둘러봅시다. 오도리공원은 삿포로 시내 중심부를 1.5km 동서로 관통하는 공원으로 봄에는 라일락 축제, 여름에는 YOSAKOI 소란 축제와 비어 가든, 가을에는 홋카이도 음식이 한데 모이는 오텀 페스트, 겨울에는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한 눈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이외시간에는 여유롭게 산책도 가능합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각상과 분수가 있어 아이들도 즐거워할 것입니다.
(저녁) 스스키노 지역에서 저녁 식사 : 스스키노는 삿포로의 번화가로,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첫날은 피곤한 하루였으니 징기스칸 어떨까요? 다루마 본점이 스스키노에 있습니다.

2일차: 오타루 탐방
(오전) 오타루로 이동 : 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걸리는 오타루로 이동합니다. 오타루는 아름다운 운하와 고풍스러운 건물들로 유명합니다. 종점보다 한역 전인 미나미오타루역에 내리면 오르골당에 편히 방문하실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오르골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오후): 오르골 박물관을 나와 오타루운하쪽으로 걷다보면 근처에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르타오(LeTAO) 본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하신 후 계속 그 골목을 걷다보면 다양한 기념품점과 아기자기한 상점을 구경하며 내려오시면 오타루 운하 주변에 도착할 것입니다. 오타루 운하 주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세요. 점심은 야부한 소바에서 맛있는 소바를 즐기세요
(저녁): 해질녘이 멋진 오타루 운하 주변을 산책하시고 신선한 해산물 스시 오타루의 우오마사에서 신선한 해산물 스시를 맛보세요. 혹시 시간이 5시 이전이라면 삼각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3일차: 삿포로 시내 탐방 및 쇼핑
(오전)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방문 :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는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후) 삿포로 역 근처 쇼핑몰에서 쇼핑 : 삿포로 역 근처에는 다이마루 백화점과 삿포로 파르코 등 다양한 쇼핑몰이 있습니다. 다양한 일본 브랜드들이 있으며, 비쿠카메라에서 사케나 위스키 같은 주류 쇼핑 혹은 장난감이나 기념품을 사는것도 좋습니다.수족관 좋아하시면 미술관형 수족관인 AOAO에 가서 남다른 수족관 탐방 방법을 체험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저녁) 아이와 함께라면 삿포로 미스코시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저녁거리를 사서 호텔방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며 드시거나, 저녁도 먹을수 있다면 스스키노 지역에서 이자카야나 미소라멘, 스프카레 등을 맛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4일차: 귀국 준비
(오전) 삿포로 시내에서 마지막 쇼핑 삿포로 시내에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구입하고, 전날 못해서 아쉬웠던 것들을 다시한번 해보면 좋습니다. 가챠샵에 간다거나 미소라멘을 먹는다거나 말이죠. 특별히 할것이 없으면 공항에 좀 미리가도 좋습니다. 공항에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음식점도 있어서 1~2시간정도는 즐기실수 있습니다.
(오후)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 준비를 마칩니다. JR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여러 북해도 특산품을 팔고 있으니 특색있는 과자나 기념품을 사와서 여행의 추억거리를 만드는게 좋겠네요

여행 기념품
삿포로에서 사올만한 선물과 기념품으로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추천 아이템과 구매처, 대략적인 가격을 소개할게요:

  1. 시로이 코이비토 쿠키
    설명: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과자로,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이 샌드된 쿠키입니다.
    구매처: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다이마루 백화점 삿포로점,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
    가격: 12개입 880엔, 18개입 1,320엔, 24개입 1,760엔
  2. 로이스 초콜릿
    설명: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로, 특히 초콜릿 감자칩이 인기입니다.
    구매처: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 삿포로 시내 로이스 매장
    가격: 초콜릿 감자칩 190g 777엔
  3. 삿포로 클래식 맥주
    설명: 홋카이도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맥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구매처: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격: 6캔 1,000엔
  4. 롯카테이 딸기 초콜릿
    설명: 딸기가 들어간 초콜릿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구매처: 롯카테이 매장,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
    가격: 100g 630엔
  5. 오르골
    설명: 다양한 디자인과 멜로디를 가진 오르골로,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구매처: 오타루 오르골당
    가격: 디자인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0엔에서 3,000엔 사이
  6. 이치란 라멘
    설명: 일본 전역에서 인기 있는 라멘으로, 삿포로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구매처: 신치토세 공항 면세점, 돈키호테
    가격: 5개입 1,500엔 정도
    이 외에도 삿포로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선물이 많으니, 여행 중에 직접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보세요

삿포로에서의 3박 4일 가족 여행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