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방법: 스카이라이너 vs 넥스 vs 버스

도쿄 여행의 시작은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로 어떻게 이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도쿄의 교통망은 복잡하기로 유명하지만, 내 목적지에 맞는 교통수단만 알면 시간과 돈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주쿠, 긴자, 도쿄역, 아사쿠사, 우에노, 시부야, 시나가와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철도(스카이라이너, 넥스, 일반 전철)와 버스로 나누어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목적지추천 1순위추천 2순위이유
우에노스카이라이너케이세이 본선스카이라이너의 종착역. 가장 빠르고 편함.
아사쿠사액세스 특급스카이라이너액세스 특급은 환승 없이 직행.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에서 환승 필요.
도쿄역저가 버스(LCB)나리타 익스프레스짐이 적다면 1,300엔 버스가 압도적 가성비. 짐이 많다면 넥스.
긴자저가 버스/액세스 특급리무진 버스짐이 적으면 버스/전철, 호텔로 바로 가려면 리무진.
신주쿠나리타 익스프레스리무진 버스환승 없는 넥스가 가장 편리. 넥스 왕복 티켓 추천.
시부야나리타 익스프레스스카이라이너+환승넥스가 시부야역 직통. 스카이라이너는 닛포리 환승 필요.
시나가와나리타 익스프레스액세스 특급넥스가 편안함. 액세스 특급은 저렴하지만 출근 시간대 혼잡 주의.

1. 철도(Train): 속도와 정시성이 장점!

나리타 공항에는 도착 터미널에 따라 제1터미널역과 제2·3터미널역이 있습니다. 철도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 없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선택지를 예산과 시간 그리고 목적지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①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Keisei Skyliner) : 20분에 한대, 빠르다, 우에노역까지 직통

  • 핵심: 우에노/닛포리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 도쿄 북동부 거점에 유리.
  • 경로: 나리타 공항 → 닛포리(36분) → 게이세이 우에노(41분)
  • 요금: 편도 약 2,580엔 (외국인 할인 티켓 구매 시 더 저렴)
  • 장점: 압도적인 속도, 전 좌석 지정석, 쾌적한 실내, 무료 와이파이.
  • 단점: 신주쿠나 시부야로 가려면 닛포리역에서 JR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함(짐이 많으면 번거로움).
  • 배차 간격: 시간당 3대 (약 20분 간격)
  • 공식 시간표 확인하기: 👉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공식 시간표 (한글)

② 케이세이 액세스 특급 (Access Express)

  • 핵심: 아사쿠사, 긴자, 시나가와 방면 가성비 최강. 지하철(토에이 아사쿠사선) 직결.
  • 경로: 나리타 공항 → (오시아게) → 아사쿠사 → 히가시긴자 → 신바시 → 시나가와 → 하네다 공항
  • 요금: 아사쿠사 기준 약 1,300엔 내외 (IC카드 사용 가능)
  • 장점: 별도의 특급권 없이 일반 교통카드로 탑승 가능. 환승 없이 아사쿠사와 긴자 중심부로 진입.
  • 단점: 일반 전철 형태라 짐 둘 곳이 마땅치 않음. 출퇴근 시간 혼잡. ‘하네다 공항행’을 잘 보고 타야 함.
  • 배차 간격: 약 40분 간격 (시간표 확인 필수)
  • 공식 시간표 확인하기: 👉 게이세이 전철 전체 시간표 조회
     (팁: 위 링크에서 ‘액세스 특급’ 탭을 선택하세요)

③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 핵심: 도쿄역,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JR 패스 사용 가능.
  • 경로: 나리타 공항 → 도쿄 → 시나가와 → 시부야 → 신주쿠 (일부 열차는 요코하마 방면)
  • 요금: 도쿄역 기준 약 3,070엔 (왕복 할인 티켓 5,000엔 이용 시 매우 저렴)
  • 장점: 주요 서쪽 도심(신주쿠, 시부야)까지 환승 없이 감. 좌석이 넓고 짐 보관이 용이함.
  • 단점: 스카이라이너보다 느림(도쿄역까지 약 1시간, 신주쿠까지 약 1시간 25분). 정가 편도는 비싼 편.
  • 배차 간격: 약 30분 간격
  • 공식 시간표 확인하기: 👉 JR 동일본 나리타 익스프레스 시간표 (영문)
     (팁: 링크 접속 후 ‘From Narita Airport’ 탭을 선택하세요)

④ JR 소부 본선 (Rapid) & 케이세이 본선

  • 핵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교통비를 최소화하고 싶은 배낭여행객.
  • JR 소부 본선 쾌속: 도쿄역, 시나가와 등을 지나감. 넥스보다 저렴하지만(약 1,340엔) 일반 통근 열차라 90분가량 서서 갈 수도 있음.
  • 케이세이 본선: 우에노까지 가장 저렴(약 1,050엔)하지만 70분 이상 소요. 정말 예산을 아껴야 할 때만 추천.

2. 버스(Bus): 짐이 많거나 걷기 싫다면

① 리무진 버스 (Airport Limousine)

  • 핵심: 주요 호텔 로비까지 Door-to-Door. 가족 여행객 추천.
  • 대상: 신주쿠, 시부야, 긴자, 도쿄역 등 주요 지역의 대형 호텔 및 터미널.
  • 요금: 지역에 따라 상이 (약 3,200엔~ )
  • 장점: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음. 좌석 확정.
  • 단점: 도로 사정에 따라 시간이 지체될 수 있음. 비용이 비쌈.

② 저가 버스 (LCB – Low Cost Bus)

  • 핵심: 도쿄역, 긴자역으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 (구 ‘천엔 버스’).
  • 브랜드: 에어포트 버스 도쿄-나리타 (TYO-NRT) 등.
  • 요금: 1,300엔 (심야/조조 2,600엔)
  • 장점: 가성비 최고. 배차 간격이 매우 짧음(10분 내외).
  • 단점: 좌석 예약 불가(선착순). 짐은 1인당 1개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음. 도쿄역/긴자역 외에는 가지 않음.
  • 승차 위치: 제1터미널, 제2터미널, 제3터미널 지정 승강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또는 IC카드).
  • 공식 시간표 확인하기: 👉 TYO-NRT 공항버스 공식 시간표

3. 공항에서 타는 곳 (Boarding Info)

초행길에 헤매지 않도록 탑승 위치를 꼭 확인하세요.

  • 철도 (지하 1층):
    • 제1터미널: ‘Narita Airport Station’
    • 제2·3터미널: ‘Airport Terminal 2 Station’ (3터미널 이용자는 셔틀이나 도보로 2터미널 이동 후 탑승)
    • Tip: 파란색 라인은 스카이라이너/케이세이, 빨간색 라인은 JR(넥스)입니다. 바닥의 색깔 유도선을 따라가세요.
  • 버스 (1층 도착 로비):
    • 입국장 밖으로 나오면 바로 버스 승차권 판매소(Ticket Counter)가 보입니다.
    • 티켓 구매 후 지정된 승강장 번호(예: 31번 등)로 나가서 줄을 서면 됩니다.

4. 요약 및 팁

  • 숙소가 우에노/아사쿠사 쪽이다: 무조건 케이세이 라인 (우에노면 스카이라이너 or 아사쿠사면 액세스 특급 직통)을 보세요.
  • 숙소가 신주쿠/시부야/시나가와 쪽이다: N’EX 왕복 티켓(4,000엔→현재 5,000엔으로 인상됨, 여권 필수)을 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최소 비용으로 도쿄역만 가면 된다: 1,300엔 저가 버스가 정답입니다. 비용을 아껴서 더 좋은 음식을 사드세요!
  • 부모님/아이 동반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숙소 앞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세요. 도쿄의 지하철 계단은 짐을 들고 이동하기에 매우 험난합니다.
  • 제가 경험해보니 시간표만 잘 맞으면 스카이라이너는 티켓교환을 위한 대기줄이 긴 경우가 있어 시간이 좀 걸리는 단점이 있어 오히려 직통으로 많은곳에 꽂아주는 액세스 특급이 생각보다 유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전철형이라 못앉아갈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여러분의 도쿄 여행 일정에 딱 맞는 이동 수단을 선택해서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